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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

아이폰 HEIC 사진을 설치 없이 JPG로 바꾸기: iLoveIMG 변환과 위치 정보 확인

DIFLA 2026. 10. 31. 13:50

아이폰에서 메일이나 메신저, 케이블로 옮겨 온 사진이 .heic라서 윈도우 PC에서 안 열리거나 사이트 첨부 칸에서 거절될 때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해결하려면 웹 변환 도구로 JPG를 만들면 됩니다.

이 글은 PC 브라우저에서 iLoveIMG의 JPG로 변환을 쓰는 방법입니다. 바꾼 JPG의 크기·용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사진 속 위치 정보가 남는지도 예제 사진으로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 방법이 맞는 경우: HEIC 파일이 이미 PC에 있을 때

사진이 아직 iCloud 사진에만 있거나 맥을 쓰고 있다면 굳이 웹 도구에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는 iCloud와 맥에서 HEIC를 JPG로 바꾸는 방법이 더 간단합니다.

이 글의 방법은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 메일·메신저로 받은 .heic 파일이 윈도우 PC에 있다
  • 회사 PC처럼 프로그램이나 확장 기능을 설치하기 어렵다
  • 몇 장만 빨리 바꿔서 첨부하면 된다

파일 이름 끝을 .jpg로 고치는 것만으로는 형식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름만 바꾼 파일은 여전히 HEIC라서 사이트에서 다시 거절될 수 있습니다. 확장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윈도우 11에서 파일 확장자 표시하기부터 켜 두세요.

iLoveIMG에서 HEIC를 JPG로 바꾸는 순서

  1. iLoveIMG의 JPG로 변환 페이지를 엽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여러 이미지 선택을 눌러 HEIC 사진을 고릅니다. 여러 장을 한 번에 골라도 됩니다.
  3. 사진이 올라가면 오른쪽에 "모든 이미지는 JPG 형식으로 변환됩니다"라는 안내만 나옵니다. 따로 고를 화질 옵션은 없습니다.
  4. 오른쪽 아래 JPG로 변환을 누릅니다.
  5. "이미지가 변환되었습니다!" 화면이 나오면 변환된 이미지 다운로드를 누릅니다.

iLoveIMG JPG로 변환 화면에 HEIC 파일 한 장이 올라가 있고 오른쪽에 모든 이미지는 JPG 형식으로 변환됩니다 안내와 JPG로 변환 버튼이 보이는 모습

HEIC 사진을 올린 화면입니다. 화질을 고르는 칸 없이 JPG로 변환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iLoveIMG 변환 완료 화면의 이미지가 변환되었습니다 문구, 변환된 이미지 다운로드 버튼, 이어서 쓸 수 있는 이미지 압축 메뉴

변환이 끝난 화면입니다. 아래쪽 '(으)로 계속...'에서 이미지 압축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예제에서 한 장만 바꾸자 JPG 파일 하나가 받아졌고, HEIC 두 장을 함께 바꾸자 iloveimg-converted.zip 하나가 받아졌습니다. 그 ZIP 안에 예시사진-1.jpg, 예시사진-2.jpg가 원래 이름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ZIP을 푸는 방법이 헷갈린다면 ZIP 파일을 제대로 푸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JPG로 바꾸면 크기·용량·촬영 정보는 어떻게 될까

예제 HEIC 사진(4032×3024픽셀, 가짜 촬영 날짜·위치를 넣은 연습용 이미지)을 바꾼 결과입니다.

파일 픽셀 크기 용량 촬영 날짜·위치 정보
HEIC 원본 4032×3024 783.5KB 있음
JPG로 변환 4032×3024 1,076.0KB 그대로 남음
이어서 이미지 압축 4032×3024 209.3KB 사라짐

변환만 해서는 사진 크기가 줄지 않고, 이 예제에서는 용량이 HEIC보다 약 1.37배 커졌습니다. 첨부 칸에 용량 제한이 있다면 변환 뒤에 한 번 더 줄여야 할 수 있습니다.

HEIC 원본, JPG로 변환한 파일, 이어서 압축한 파일에서 작은 글씨 부분을 원래 크기로 잘라 위아래로 비교한 이미지

예제 사진 가운데 아래 간판의 작은 글씨 줄을 세 파일에서 같은 위치·원래 크기로 잘라 본 비교입니다. 이 예제에서는 압축까지 한 파일도 작은 글씨가 또렷했습니다.

공개로 올릴 사진은 위치 정보부터 확인

아이폰에서 위치 서비스를 켜고 찍은 사진에는 촬영 장소가 들어 있을 수 있는데, JPG로 변환한 파일에도 예제에 넣어 둔 위치 좌표와 촬영 날짜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같은 JPG를 iLoveIMG의 이미지 압축에 다시 넣으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1. 변환 완료 화면의 '(으)로 계속...'에서 이미지 압축을 누르거나, 압축 페이지에서 JPG를 올립니다.
  2. 오른쪽 아래 여러 이미지 압축을 누릅니다. 한 장만 올려도 버튼 이름은 같습니다.
  3. 끝나면 압축된 이미지 다운로드로 받습니다.

예제에서는 1,076.0KB(화면 표시 1.05 MB)가 209.3KB로 81% 줄었고, 받은 파일에서 위치·촬영 날짜·기기 정보가 모두 빠져 있었습니다. 대신 촬영 날짜도 함께 사라지므로, 사진 앱에서 날짜순으로 정리할 보관용 파일로는 맞지 않습니다.

내 사진에 위치가 남았는지는 올리기 전에 직접 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윈도우에서는 파일을 오른쪽 클릭해 속성 → 자세히 탭을 열었을 때 GPS 항목이 보이면 위치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용량을 더 정확한 숫자에 맞춰야 한다면 사진 용량 줄이기: 크기 조절과 압축의 차이를 이어서 보세요.

상황별로 권하는 방법

상황 권하는 방법
내 PC에 보관하거나 편집할 사진 JPG로 변환만
받는 사람이 정해진 첨부이고 위치가 남아도 괜찮은 사진 JPG로 변환만, 용량 제한을 넘으면 압축
중고거래·커뮤니티·블로그처럼 누구나 보는 곳에 올릴 사진 JPG로 변환 후 이미지 압축까지
iCloud 사진에 있거나 맥을 쓰는 경우 웹에 올리지 말고 iCloud·맥 기본 기능

디플라 결론 및 의견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올릴 사진이라면 변환 뒤 이미지 압축까지 하고, 속성에서 GPS 항목이 없는지 본 뒤 올리는 방법을 권합니다. 예제에서 변환만 한 JPG에는 위치 좌표가 그대로 남았고, 압축까지 한 파일에서는 위치 정보가 빠졌습니다. 이 예제 이미지에서는 작은 글씨도 원래 크기에서 차이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집 주변에서 찍은 사진을 변환만 하고 바로 올리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파일 형식을 바꾼 것만으로는 촬영 장소가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관용 사진은 촬영 날짜가 남도록 변환만 하는 편이 낫습니다.

iLoveIMG는 웹 도구라서 사진이 외부 서버에 올라갑니다. 신분증이나 계약서처럼 민감한 내용을 찍은 사진에는 이 글의 방법을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