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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량 줄이기: 크기 조절과 압축은 어떻게 다를까?

DIFLA 2026. 9. 23. 18:56

사진을 올리려는데 용량 제한에 걸렸다면, 먼저 사진의 가로·세로 크기를 줄일지, 크기는 유지하고 JPEG 품질을 낮출지 정하면 됩니다. 두 방법 모두 파일을 가볍게 만들지만, 사진에서 줄어드는 정보는 다릅니다.

윈도우에서는 그림판으로 크기를 줄이고, 맥에서는 미리보기로 크기와 JPEG 품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본은 따로 남기고 공유할 복사본으로 작업하세요.

크기와 품질, 무엇을 줄일까요?

  • 사진을 작게 보여주기만 한다면: 가로·세로 픽셀 수를 줄입니다.
  • 사진 크기는 그대로 두고 싶다면: JPEG 품질을 낮춰 저장합니다.
  • 제출처가 픽셀과 용량을 모두 정해 놓았다면: 요구한 크기를 먼저 맞추고, 용량이 넘을 때 품질을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4,000×3,000픽셀 사진을 2,000×1,500픽셀로 줄이면 가로와 세로는 각각 절반, 전체 픽셀 수는 4분의 1이 됩니다. 반면 JPEG 품질만 낮추면 4,000×3,000픽셀은 유지되지만, 압축을 강하게 할수록 작은 무늬나 경계가 뭉개질 수 있습니다.

윈도우: 그림판에서 크기 줄이기

  1. 줄일 사진을 그림판으로 엽니다.
  2. 그림판 창에서 Ctrl + W를 눌러 크기 조정 창을 엽니다.
  3. 정확한 크기를 입력하려면 픽셀을 선택합니다. 가로·세로 사이의 연결 표시를 켜 두고 한쪽 값을 줄이면 비율이 유지됩니다.
  4. 확인을 누른 뒤 F12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사진은 JPEG 형식을 선택하고 원본과 다른 이름을 붙이세요.

그림판의 크기 조정 창. 백분율과 픽셀 선택, 가로·세로 입력 칸이 있습니다.
그림판의 크기 조정 창. 백분율은 비율로, 픽셀은 정확한 크기로 줄일 때 선택합니다.

가로·세로를 절반으로 줄이고 싶다면 백분율을 선택하고 50을 입력해도 됩니다. 창 아래의 각도 입력 칸은 그대로 두세요.

맥: 미리보기에서 크기와 품질 조절하기

가로·세로 크기를 줄일 때

  1. 사진 복사본을 미리보기로 엽니다.
  2. 도구 → 크기 조절을 선택합니다.
  3. 단위를 픽셀로 맞추고 이미지 리샘플비율을 유지하여 크기 조절을 선택합니다.
  4. 너비나 높이에 원하는 값을 넣고 확인을 누릅니다.
  5. 파일 → 내보내기에서 포맷을 JPEG로 선택하고 새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사진 크기는 두고 용량만 줄일 때

  1. 사진을 미리보기로 열고 파일 →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2. 포맷을 JPEG로 바꿉니다.
  3. 품질 슬라이더를 조금 낮추고 새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4. 저장한 파일의 용량과 사진을 확인합니다. 더 줄여야 한다면 원본에서 다시 내보내며 품질을 조절하세요.

크기와 품질을 함께 줄일 때는 크기 조절 → JPEG 내보내기 순서로 진행하세요. 다시 작업할 때도 원본에서 같은 픽셀 크기를 맞춘 뒤 품질을 조절하면 됩니다. HEIC 파일이라면 미리보기에서 JPG로 변환하는 방법도 참고하세요.

같은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나뭇잎 사진 한 장을 세 가지 설정으로 저장했습니다. 비교 기준은 원래 크기를 유지하고 JPEG 품질을 90으로 설정한 파일입니다.

나뭇잎 비교 사진 전체와 확대할 부분을 표시한 사각형.
비교에 사용한 사진입니다.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을 아래에서 확대했습니다.

저장 설정 가로×세로 용량
품질 90
(기준)
2794×2234 1.53MB
품질 40 2794×2234 0.56MB
가로·세로 절반
품질 90
1397×1117 0.53MB

품질만 낮춘 파일과 가로·세로를 절반으로 줄인 파일 모두 기준 파일보다 용량이 약 3분의 2 줄었습니다. 용량은 비슷하지만, 남아 있는 픽셀 수는 네 배 차이가 납니다.

비교 조건: 같은 원본을 Windows JPEG 인코더로 각각 저장했습니다. 용량은 1MB=1,000,000바이트 기준으로 반올림했습니다.

같은 나뭇잎을 품질 90, 품질 40, 절반 크기 확대로 비교한 모습.
같은 위치를 픽셀이 보이도록 확대한 비교입니다. 오른쪽은 줄인 파일을 다시 키운 모습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품질 40도 품질 90과 눈에 띄는 차이가 크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은 절반으로 줄인 사진을 다시 확대한 모습입니다. 픽셀을 구분하도록 확대한 비교라 사각형 경계가 도드라집니다.

메신저에서 작게 볼 사진이라면 크기를 줄여 보내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사진 일부를 잘라 쓰거나 크게 볼 계획이라면 원본 크기를 유지한 채 품질부터 조금 낮춰 보세요.

저장한 뒤에는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 가로·세로 픽셀이 제출처에서 요구한 크기에 맞는지
  • 파일 용량이 업로드 제한 안에 들어오는지
  • 실제로 보여줄 크기에서 작은 글자와 무늬가 잘 보이는지

글자나 표가 많은 화면 캡처라면 JPEG 품질을 낮추기 전에 JPG와 PNG의 차이부터 확인해 보세요. 사진과 달리 PNG가 더 선명하면서 용량도 작을 수 있습니다.

사진: Evans1551 · Wikimedia Commons (공개 도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