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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에서 CSV 한글이 깨질 때: 더블클릭 대신 가져오기로 여세요

DIFLA 2026. 10. 13. 13:42

CSV를 엑셀로 열었더니 이름과 주소가 알아볼 수 없는 글자로 보이나요? 원본 파일이 손상된 것이 아니라 엑셀이 파일의 문자 인코딩을 다르게 해석한 경우가 있습니다. 깨진 상태로 저장하지 말고, 원본을 그대로 둔 채 가져오기로 다시 여세요.

Windows용 데스크톱 Excel에서 UTF-8 CSV를 불러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숫자 앞의 0이 사라지거나 모든 항목이 한 열에 들어가는 문제도 함께 구분합니다.

원본을 덮어쓰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한글이 깨진 화면에서 내용을 고치거나 저장하면 복구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파일을 닫을 때 변경 내용을 저장하지 말고, 내려받은 원본 CSV의 사본을 하나 남깁니다.

CSV는 서식 있는 엑셀 통합 문서가 아니라, 구분자로 항목을 나눈 텍스트 파일입니다. 글자를 어떤 방식으로 읽을지와 열을 어디서 나눌지를 각각 맞춰야 합니다.

화면 증상 확인할 항목
한글이 이상한 기호로 보임 파일 원본·인코딩
한 행 전체가 한 셀에 들어감 구분 기호
00123이 123으로 바뀜 해당 열의 데이터 형식
날짜처럼 생긴 코드가 날짜로 바뀜 자동 형식 변환

데이터 탭에서 텍스트/CSV로 불러오세요

  1. Excel에서 빈 통합 문서를 엽니다.
  2. 데이터 → 데이터 가져오기 → 파일에서 → 텍스트/CSV에서로 이동합니다. 리본에 텍스트/CSV에서가 바로 보이면 그것을 선택해도 됩니다.
  3. 원본 CSV를 선택합니다.
  4. 미리보기의 파일 원본에서 UTF-8을 선택합니다. 숫자로 표시되면 **65001: 유니코드(UTF-8)**입니다.
  5. 이름이나 상품명처럼 한글이 들어간 여러 행을 봅니다.
  6. 쉼표로 만든 CSV라면 구분 기호도 쉼표로 맞춥니다.

BOM이 있는 UTF-8 CSV는 일반 열기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직접 열었을 때 한글이 깨지는 파일은 위 가져오기 경로에서 인코딩을 지정하세요.

UTF-8로 골라도 글자가 맞지 않으면 원본을 만든 프로그램의 내보내기 설정을 확인하세요. 다른 인코딩으로 만들어진 파일을 UTF-8로 읽는 것도 해결책이 아닙니다. 미리보기에서 글자가 정상으로 보이는 설정을 찾아야 합니다.

번호 앞의 0은 텍스트 형식으로 지키세요

한글이 정상으로 보여도 회원번호나 우편번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00123은 계산할 숫자가 아니라 식별 번호라면 다섯 자리를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가져오기 미리보기에서 바로 로드하지 말고 데이터 변환을 선택합니다. Power Query 편집기에서 해당 열의 데이터 형식을 텍스트로 지정합니다.

이미 숫자로 바뀐 뒤 텍스트로 지정하면 사라진 0이 되살아나지는 않습니다. 오른쪽의 적용된 단계에 자동 변경된 유형 단계가 있다면, 원본 값을 읽는 단계에서부터 식별 번호가 텍스트로 유지되도록 그 단계를 제거하거나 수정하세요. 다시 보이는 값이 00123인지 확인한 뒤 닫기 및 로드합니다.

긴 숫자 식별자와 1-2 같은 코드도 같은 기준으로 봅니다. 합계 계산을 할 값인지, 모양을 그대로 보존할 값인지가 선택 기준입니다.

가상 회원 두 명이 들어 있는 BOM 없는 UTF-8 CSV를 Windows용 Excel에서 비교했습니다.

Windows Excel에서 UTF-8 CSV를 직접 열어 한글이 깨지고 회원번호가 123과 456으로 표시된 실제 표

직접 열었을 때는 한글이 깨지고 회원번호 앞의 0이 빠졌습니다.

같은 CSV를 Excel Power Query에서 UTF-8과 텍스트 형식으로 불러와 한글과 00123, 00456을 유지한 실제 표

UTF-8로 읽고 열을 텍스트 형식으로 지정한 결과입니다. 표를 읽기 쉽도록 표시 크기만 조정했습니다.

확인 항목 직접 열기 UTF-8로 가져오고 열을 텍스트로 지정
한글 이름 글자 깨짐 가상회원·예제회원 유지
첫 회원번호 123 00123
두 번째 회원번호 456 00456

인코딩을 맞추는 것과 번호를 텍스트로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설정입니다. 한글만 정상으로 바뀌었다고 바로 저장하지 말고, 식별 번호도 함께 대조하세요.

가져온 뒤에는 행 수와 대표 값을 대조하세요

첫 줄의 한글만 맞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다음 항목을 확인합니다.

  • 머리글이 실제 데이터 한 줄로 섞이지 않았는지
  • 한글 이름과 숫자 코드가 원본과 같은지
  • 쉼표가 들어간 설명 문장이 여러 열로 흩어지지 않았는지
  • 마지막 행까지 들어왔는지

엑셀에서 계속 편집할 자료라면 .xlsx로 저장하세요. CSV로 다시 저장하면 표의 색·셀 서식·여러 시트 같은 통합 문서 기능을 그대로 보관할 수 없습니다.

다른 시스템에 CSV로 전달해야 한다면 그 시스템이 요구하는 인코딩과 구분 기호를 따릅니다. ‘내 엑셀에서 보인다’는 것과 ‘받는 시스템에서 올바르게 읽힌다’는 것은 별도로 확인할 부분입니다.